프라보워, WEF 다보스에서 MBG 프로그램 성과 발표 — 맥도날드 일일 소비량 능가 가능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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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30HIT 작성일 26-01-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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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통령 프라보워 수비안토는 2026년 1월 World Economic Forum (WEF) 연차총회가 열리고 있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정부의 사회복지 프로그램인 ‘Makan Bergizi Gratis (MBG)’ 즉 무료 영양식 제공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성과를 설명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의 일일 식사 제공 규모가 곧 글로벌 외식기업 맥도날드(McDonald’s) 일일 공급량을 능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MBG가 2025년 1월에 시작된 이래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일일 5,980만 명분의 식사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 규모는 맥도날드가 전 세계에서 하루 약 6,800만 식사를 제공하는 것과 비교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효율적 예산 운용과 정책 전환을 통해 이를 매우 빠르게 확대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MBG의 장기 목표가 하루 8,290만 명분에 달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2026년 말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거나 그 이전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보워는 이 성과를 소개하면서 “맥도날드는 1940년대에 시작해 수십년 동안 성장해 오늘날의 규모를 이루었지만, 인도네시아 정부는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거의 동등한 규모까지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로 어린이, 임산부,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식사 제공을 통해 국민 건강과 영양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식품 공급과 가공에 여러 지역 중소기업(UMKM)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연설 중 하버드대와 갤럽 설문조사를 언급하며 인도네시아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민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고 소개했으나, 여전히 기본적인 생활 여건이 열악한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함께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