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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체주, 12월 25일까지 ‘재난 대응 비상상황’ 연장 > 인도네시아 소식

아체주, 12월 25일까지 ‘재난 대응 비상상황’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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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VIEW 44HIT 작성일 25-12-11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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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체주 정부가 최근 집중된 폭우와 홍수 등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 확대됨에 따라 ‘재난 대응 비상상황’을 오는 25일까지 14일간 연장했다.

무자키르 마나프 아체 주지사(일명 무알렘)는 10일(현지시간) 주지사 관저에서 열린 재난 대응 조정회의에서 “아체 지역의 수해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며, 긴급 구조와 복구를 위해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연장 결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수해 지역의 구호 물자 배분, 도로·교량 등 기반시설 복구, 의료·보건 서비스, 교육시설 정상화, 종교·사회시설 피해 대응 등의 작업이 계속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아체주 정부가 파악한 공식 피해 규모는 사망자 407명, 실종자 31명, 이재민 81만 7,742명에 달한다. 주정부는 “상황에 따라 비상상황 기간은 추가로 연장되거나 단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체 지역에서는 최근 며칠간 기록적인 강우량이 쏟아지면서 강 범람과 산사태가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국가적 재난’ 선포 요구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단순 행정 절차 연장이 아니라, 아체 전역의 피해가 아직 안정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사망·이재민 규모가 매우 크고, 도로·교량 붕괴와 같은 기반시설 파괴는 회복에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체는 지리적 특성과 사회·종교적 공동체 기반이 강한 지역이기 때문에, 복구 과정에서의 사회적 연대와 지역 커뮤니티의 참여가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미 “국가적 재난” 선포 요구가 거론되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와의 공조 여부가 앞으로 복구 속도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출처: https://regional.kompas.com/read/2025/12/10/230418378/gubernur-mualem-perpanjang-masa-tanggap-darurat-bencana-aceh?source=headline#google_vignette)